강원교육, 학교 체육에 AI·VR 도입 추진…스마트체육 조례 상임위 통과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5-09-10 17:00:01
원미희 도의원 발의 조례, 본회의 최종 의결 앞둬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 체육에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등 첨단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관련 조례가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정책 추진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 체육교육 방식의 변화를 추진한다.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체육’ 활성화 조례가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관련 정책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조례는 학생들의 체력 관리와 맞춤형 체육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날씨나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로 야외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체육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조례안에는 교육감이 스마트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교원 연수와 교육자료 개발,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기존 체육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체육교육 모델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조례가 통과될 경우 강원교육이 미래형 체육교육 도입에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 체육교육 방식 역시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기 때문이다.
이번 조례는 원미희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발의했으며,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18일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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