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경찰서, 오현택 선수 뺑소니 검거 '감사장' 수여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8-09-03 17:06:08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운대경찰서는 3일 음주 뺑소니 차량 운전자를 검거한 롯데자이언츠 소속 오현택 선수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 선수는 지난달 25일 새벽 2시 10분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 소재 신라스테이 앞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피해자를 차량으로 친 후 도주한 피의자를 목격했다.


이후 112로 신고해 약 5km 가량을 뒤쫓아 도주차량을 멈추게 하고 경찰관에게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현택 선수의 신속한 조치로 더 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며 교통질서확립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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