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운중학교 학생 11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일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애서 ‘제10회 청소년 의회교실’이 개최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의회는 20일 오후 2시 대전자운중학교 학생 1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시의원과 간부 공무원으로 역할을 분담해 상임위원회별로 직접 작성한 조례안 등을 제안 설명하고 찬·반 토론을 거쳐 심사한 후 다시 본회의에서 전자표결을 통해 의결하는 과정으로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김인식 의장은 입교식에서 “오늘 여러분들이 본회의에서 직접 처리하는 안건들이 우리의 일상과 직결돼 있는 것처럼 우리의 삶을 더 좋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이 바로 정치”라며 “오늘 경험을 통해 여러분들과 정치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