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임진강 지질공원, 인증서 획득

이혁중 기자

lhj3976@hanmail.net | 2016-02-26 17:06:29

▲26일 경기도 포천 한탄강 방문자 센터에서 열린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인증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 인증서를 획득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26일 포천시 한탄강 방문자 센터에서 열린 ‘국가지질공원 인증수여식’에 참석해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에게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윤성규 장관과 양복완 부지사를 비롯해 서장원 포천시장, 김규선 연천군수, 최운규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영기획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함은 물론, 이를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장관이 인증한 공원을 말한다. 

양복완 부지사는 “한탄·임진강의 국가지질공원 인증으로 지질자원의 보호는 물론, 경기북부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장기적인 차원에서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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