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직원, 서문시장 상인에게 온정의 손길 전해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12-09 17:13:08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와 대구시 4개 노동조합은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6050만원을 9일 서문시장 화재 피해상인 대표에게 전달했다. 

성금기탁에는 정명섭 재난안전실장, 전재경 대구시 자치행정국장과 생활안전을 총괄하는 남화영 대구소방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시 직원을 대표해 김영진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사무총장, 권기환 새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김성력 대구민주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작지만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대구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화재피해로 슬픔에 잠겨있는 상인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준 것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면서, “대구시 노동조합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 빨리 상인들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 새로운 희망의 삶을 시작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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