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한여름 밤 시간여행 콘서트’ 성황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08-24 17:21:49
시민 4천여 명 참석… 동·북부권에 이은 올해 세 번째 권역별 공연
파워스화성 난타·최승열·자두·코요태 출연해 열기 더해
현장 안전요원·운영 인력 배치로 끝까지 ‘안전 진행’
객석에서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고 있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객석을 가득메운 시민들. 화성시 제공
난타 공연
초대가수 코요테의 김종민님의 열창하는 모습
파워스화성 난타·최승열·자두·코요태 출연해 열기 더해
현장 안전요원·운영 인력 배치로 끝까지 ‘안전 진행’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한여름 밤, 경기 화성특례시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이 음악으로 물들었다.
무대 위에서는 경쾌한 리듬이 울려 퍼지고,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 4천여 명은 연인·친구·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으며 여름밤을 즐겼다.
화성시는 지난 23일 수노을중앙공원에서 서부권 권역별 콘서트 ‘한여름 밤 시간여행 콘서트’를 열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했으며, 동부권과 북부권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권역별 콘서트다.
공연은 파워스화성 난타팀의 신명 나는 무대로 시작해 △JTBC ‘히든싱어2’ 김광석 편에서 주목받은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최승열 △2000년대 초반 추억을 소환한 가수 자두 △혼성 그룹의 최정상을 지켜온 코요태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늦여름 무더위에도 시민들은 연인·가족·친구와 함께 음악을 즐기며 추억을 나눴다. 현장에는 안전요원과 운영 인력이 배치돼 행사는 끝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무더운 여름밤, 음악과 웃음으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언제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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