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리사 의원, 대전 중구 출마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01-27 17:20:05

“변화와 재도약 위한 새 동력 확보하겠다”
▲ 이에리사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20대 총선 출마선언식에서 대전 중구의 딸로 대전 중구를 대전의 중심으로 나아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조윤찬 기자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새누리당 이에리사 예비후보가 27일 오후 2시 BMK빌딩5층 하모니볼룸홀에서 20대 총선 출마선언을 하며 대전중구 위상을 한층 상승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출마선언식에는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정용기 국회의원, 박성효 전 대전시장, 새누리당 소속 예비후보 등 정치인과 지역주민 등 2500여명이 참석해 이 예비후보를 성원했다.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에리사 예비후보가 앞으로 큰 꿈을 펼치기를 바란다. 대전이 발전하는 계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가대표 선수였던 것처럼 중구발전을 위해 애써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에 필요한 사람이 바로 이 예비후보다. 대전 중구 발전을 확실하게 이룰 것을 기대한다. 국회에서 다시 일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리사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대전 중구의 사명은 변화와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고 중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모든 분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원도심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라면서 “단편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구상이 필요하다. 근시안적인 공약은 절대로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도청사의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실현하겠다. 대전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전국에서 사람들이 모여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대전역부터 도청사까지 중앙로 일대를 종합적으로 개발해 교육, 연구개발, 생산, 유통, 회의, 쇼핑, 관광까지 필요한 부분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해 1년 내내 사람이 북적이고 돈이 돌게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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