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변항 소형선부두 축조공사 준공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4-02 19:24:14

소형선박 접안시설 확충을 통한 어항시설 이용성 증대  기장군에 위치한 물양장 준공 전경사진. 부산항건설사무소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국가어항인 대변항의 소형선부두 축조공사를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대변항은 멸치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멸치축제 기간에는 하루 평균 1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멸치의 본고장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업인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대변항 내 소형선박 접안시설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2020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약 2년간 65억원을 투입하여 소형선부두 303m를 축조했다.

백종민 항만정비과장은 “대변항 접안시설 확충에 따라 어항 활성화를 통한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와 더불어 침체된 어촌‧어항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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