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미혼남녀 결혼축제"…"두근두근 페스티벌" 처음 열어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7-10-17 17:23:39
이번 축제는 ‘결혼’이란 이색, 독창적 주제로 도심 속 주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인 월광수변공원을 웨딩테마공원으로 새롭게 꾸며 주민들에게 선보여 결혼에 대한 설렘과 즐거움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또 결혼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혼남녀는 물론 주민 모두가 올바른 결혼가치관을 세우고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 등 결혼 친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춘들에게 ‘결혼은 축제’라는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친구, 연인, 가족이 ‘결혼’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함께 느끼고, 나눔으로 건전한 결혼 문화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동안 연인, 젊은층을 위한 20개의 플리·아트마켓과 웨딩드레스체험, 타로점보기, 화관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공간과 결혼종합상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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