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기장’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 실현 정영종 정관읍장(우측) 안상미 원장 가화행복어린이집(가운데)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관읍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가화행복어린이집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684,000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달 31일 가화행복어린이집 자체 행사인 ‘먹거리장터’를 열어 모은 수익금과 어린이집 원장님과 교사들, 학부모들이 함께 한 후원금 전액이다.

안상미 가화행복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들이 함께 모은 정성이 필요한 취약 계층에게 잘 사용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은“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주신 가화행복어린이집 교사 및 학부모, 원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 행복한 정관읍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정관읍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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