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화랑훈련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4-04-08 17:27:19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오는 15 ~19일까지 5일간 남구청 별관 6층 통합 관제센터 회의실에서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화랑훈련은 전시‧평시 적 침투 및 도발에 대비해 전 국가방위요소를 결집하여 2년마다 실시되는 후방지역 권역별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북한의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확고한 총력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하는 실제 훈련으로 적 침투 및 도발 대응, 국가 중요시설 및 도시 기반 시설 방호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부산 남구는 통합방위지원본부 통제 아래 제6339부대 1대대,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등 지역 내 전 국가방위기관들과 함께 통합방위 작전계획의 시행 절차 숙달과 상황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화랑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국내‧외 안보상황이 불안정한 만큼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위기 상황 발생 시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명과 재산을 수호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소방과 함께 지역방위를 수호할 수 있는 역량을 이번 훈련을 통해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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