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태백시 여성교양학습회관은 시민들의 평생학습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하반기 교육과정을 29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 16일까지 시민 700여명이 참여해 취미분야(18과목 23개반), 기술분야(10과목 10개반), 전문분야(4과목 4개반), 어학분야(3과목 3개반) 등 총 35과목 40개반으로 운영된다. 강좌에는 40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 7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교육은 시민의 취업지원을 위해 미용, 제과, 제빵, 한식조리와 창업.부업을 할 수 있는 퀼트, 클레이, 천연비누&화장품 등의 과목도 포함됐다.

 
또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해 요가, 줌바댄스, 골프, 테니스 등의 건강·레포츠과정과 서예, 일본어회화 등의 교양과정도 운영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한편 장기적 관점에서 직업교육을 활성화하는 등 태백시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교류센터로서 구심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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