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최훈종·박선미·오지연 의원, 의정활동 우수의원 선정

김민주 기자

staend77@gmail.com | 2025-12-24 18:02:38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시상…정책연구·예산절감·의정봉사 성과 인정 하남시의회 제공.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경기 하남시의회는 최훈종·박선미·오지연 의원이 24일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관 ‘2025년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훈종 의원(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은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과 위원장을 맡으며 조례 제·개정 26건, 정책 제안 17건을 추진하는 등 생활안전·도시계획·공공시설 분야 제도개선에 앞장섰다.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하남시 도시 정체성 정책의 기초 연구를 이끌고, 행정사무감사에서 구조적 문제를 사실에 근거해 지적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박선미 의원(국민의힘·가 선거구)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을 맡으며 ‘예산절감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기 동안 42건의 조례 제·개정을 추진해 예산 효율성을 높였고, 결산검사위원 활동을 통해 하수도 지연배상금 5억 원 확보 등 재정 건전성 강화에 기여했다. 정책 토론회를 통해 행정·예산 비효율 문제도 공론화했다.

오지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장애인·노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 점이 인정돼 ‘의정봉사’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예술 정책 활동을 병행하며 문화 기본권 확대에도 힘쓴 점이 평가를 받았다.

세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작은 불편과 목소리도 정책과 입법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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