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유아기 부모 15명 대상, 부모의 품격 ‘유아기’ 운영

한용대 기자

pmcarp@nate.com | 2022-04-19 17:31:16

“부모교육, 성장하는 부모로 가기 위한 역할 훈련”
▲부모의 품격 – 유아기 교육 장면.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19일 여성회관창원관에서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의 품격 ‘유아기’ 부모교육을 시작했다.


19일부터 오는 5월 24일까지 총 6회기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 장기화로 가정 내 돌봄 부담 및 가족 갈등을 해소하고 부모-자녀 관계향상을 위해 심화된 부모교육으로 진행되며 사례 중심의 토론식 수업으로 실질적인 자녀 양육을 도와 높은 호응을 얻었다.

‘좋은 부모의 시작은 자기성장, 자기 치유다’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자녀 심리 파악 및 올바른 애착형성, 훈육과 학대의 차이점, 부모 애니어그램 검사, 부모감정코칭 등 자기(부모)이해를 통한 부모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과정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의 문제점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으로 참석하였는데 다른 부모들의 얘기만 들어도 벌써 치유가 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수업을 통해 소통적인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부모의 품격 ‘아버지’교육은 6~7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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