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 예비후보, 남경필 경기도지사에 오산 현안 협력 요청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6-01-05 17:40:10

“서울대병원부지와 가장산업단지 연계한 오산시 산업발전방안 제시”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이권재 새누리당 오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남경필 경기도시자를 만나 오산시의 현안 해결을 위한 경기도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늘(5일) 경기도청을 전격적으로 방문해 남경필 지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오산의 3대 미해결 현안인 서울대병원유치 무산 문제, 가장산업단지 활성화방안, 오산역 환승센터 건립 지연 문제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 문제들은 정치인들의 거짓 공약과 무책임으로 더욱 악화되고 있으며 오산시 재정에 심각한 부담이 되고 있는데도 기존 정치인들은 해결의지도, 새로운 방안을 내놓지 도 않고 있디”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서울대병원부지와 가장산업단지를 연계한 오산시 산업발전방안을 제시하며 “서울대병원 부지에 뷰티-코스메틱밸리 조성(화장품산업특구), 드론사업 등 첨단ICT중심의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가장산업단지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남경필 지사는 “서울대병원부지와 가장산업단지 연계 발전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경기도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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