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음면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 운영.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가음면은 지난 2일 대동리 경로당 앞에서 현리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세탁은 의성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하여 취약계층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평소하기 힘든 부피가 큰 빨랫감을 깨끗하게 세탁, 건조 후 가정까지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세탁서비스에는 가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빨래를 깨끗하게 세탁하고 직접 가정까지 배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서는 세탁물을 가지고 나오신 어르신들에게 혈압·당뇨 등 기본적인 건강체크와 환절기 건강관리법 교육, 각종 복지서비스 안내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홍철우 가음면장은 “평소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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