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전경.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용인시는 투명하게 관리가 되고 있고 입주민 공동체가 잘 발달된 살기 좋은 아파트 단지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6~17일까지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시가 관리하는 관내 410개 공동주택단지로 건축허가를 받아 건립된 주상복합 등 주앙난방 시스템 이용, 승강기 설치 여부를 포함돼 선정한다.

평가는 150~500세대 미만, 500~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전문가들이 일반관리와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를 심사하게 된다.

시는 평가결과 종합점수 80점 이상인 우수 단지에게는 경기도에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추천하고 자체적으로 2개 이내의 모범관리단지에 대해 단지와 입주자 대표를 표창할 방침이다.

특히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될 경우 이웃사촌 공동체 활성화 사업, 노후 시설물 보수·교체 등 공동주택 지원 사업 공모시 우선대상에 유리한 가점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단지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시청 주택과 주택지원팀(031-324-2388)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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