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서, 봄철 산림 인접 전통사찰 화재예방점검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2-03-28 18:10:22
▲간이 소화기 관리상태 확인 및 사용법 안내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부소방서(서장 정영덕)는 최근 울진, 삼척 화재 등 대형 산불 화재가 발생하고 봄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 인접 전통사찰과 문화재 등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확인 ▲산림인접 화재 발생을 대비한 소방차량 부서 위치 및 진입로 방해 요인 점검 ▲건조주의보 및 강풍 등 기상특보 관련 화재 취약요인 점검 ▲화재 감시용 CCTV 설치 확인, 단독경보형감지기 배부 등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봄철 건조한 기후에 화재위험성이 높고 화재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목조건축물로 이루어진 전통사찰과 문화재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되었다.
정영덕 남부소방서장은“대형 산불 등으로 전통사찰과 소중한 문화유산이 큰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사전 예방과 안전 점검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인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각별한 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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