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AI·로봇 체험 ‘제26회 사이버과학축제’ 마무리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 2026-10-04 18:22:39
휴머노이드 축구·AR 조아용 수집·XR 스포츠 등 40여 개 부스 운영
청소년·대학생도 로봇축구·RC카 부스 직접 운영하며 참여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인공지능(AI)과 로봇, 확장현실(XR) 등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과학축제가 시민들의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3~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과 연계해 ‘제26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AI·로봇·XR 등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40여 개 부스와 공연이 마련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휴머노이드와 함께하는 축구’에서는 로봇과 시민이 축구 경기를 펼쳤고, 휴머노이드 춤 공연도 이어졌다.
어린이들은 증강현실(AR)을 활용해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찾아 수집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AR·가상현실(VR)을 활용한 체력훈련과 양궁 등 XR 스포츠 체험, 탑승형 로봇 시승, 로봇과 함께 그림 그리기 등 체험 부스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삼성전자와 용인시산업진흥원 등이 운영한 ‘미래도시 용인’ 부스에서는 3D프린터 체험, 로봇팔 뽑기, 바이오 실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들도 직접 축제 운영에 참여했다. 이들은 블록코딩을 활용한 로봇축구와 RC카(무선 조종 모형 자동차) 등 8개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과학기술을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AI·로봇 등 첨단기술이 일상에 스며든 미래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이번 축제에서 미래 기술을 친숙하게 접한 경험이 훗날 용인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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