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6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 추진

김민주 기자

staend77@gmail.com | 2026-02-02 20:29:15

전기승용차·화물차·버스 등 1천214대 지원
내연기관차 전환 시 추가 인센티브 제공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을 위한 전기차 보급이 남양주에서 속도를 낸다.

경기 남양주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친환경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기차 도입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차종별로 국비와 지방비를 합산한 보조금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전기승용차와 전기화물차, 전기버스 등 총 1천214대로, 신청은 지난 1월 26일부터 받고 있다. 신청 자격은 남양주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과 법인, 기업, 단체이며, 전기차 구매계약 체결 후 제조·판매사를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차종별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최대 754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7천800만 원, 전기버스 최대 9천100만 원이다. 상반기에는 전기승용차 1천 대, 전기화물차 200대, 전기버스 14대를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3년 이상 보유한 내연기관 차량을 매매하거나 폐차한 뒤 전기차로 전환할 경우 최대 130만 원의 전환 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 확대는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올해는 사업을 보다 신속히 추진하는 만큼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시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 staend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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