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세종시의회가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조3697억원을 최종 의결했다.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2017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예결위는 추경예산안 요구액 1277억 중 세출예산에서는 민생현안 및 일자리창출 관련하여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외 17건에 8억9700만원 증액했고 청사환경(사무) 조성 외 13건에 대해 9억3700만원을 감액했다.

제1차 추경 예산안은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준이 예결위원장은 “사업비의 불요불급하고 과다 편성한 예산과 투자시기 조정 등이 필요한 일부 사업비에 대해서는 그 사업의 성격에 따라 적정 규모로 삭감 조정했으며 예산안 편성 시 민간위탁 동의 등의 사전절차를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