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소방서, 연동시장‘안전하기 좋은날(D-day)’운영
손영욱 기자
syu67@daum.net | 2022-01-13 18:29:20
부산 동래소방서, 1~4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안전하기 좋은 날(D-day)’지정 운영
‘안전하기 좋은 날(D-day)’지정 운영
▲부산 동래소방서 관계자들이 상가를 찾아 ‘안전하기 좋은 날(D-day)’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동래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손영욱 기자]부산시소방재난본부 동래소방서는 기온 급강하로 인한 대형화재 방지 및 민간 자율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2022년 1월부터 4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안전하기 좋은 날(D-day)’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전하기 좋은 날(D-day)’은 소방청에서 전통시장, 영화관, 대형마트, 노유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매월 관계자 스스로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첫 번째 행사로 12일 연산동 연동시장을 방문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5명이 소방·전기·가스·난방기구 점검 체크 리스트 및 난방기구 안전사용 매뉴얼을 시장 상인들에게 배부, 상인 스스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도록 설명했다.
또 난로 및 전기장판 등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사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안전하기 좋은날’ 캠페인을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
동래소방서는 또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안전하기 좋은날’ 캠페인을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배기수 동래소방서장은 “시장 등의 관계인들이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주기적으로 안내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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