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폐교 부지 활용 ‘글로컬캠퍼스’ 조성 본격화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5-09-24 18:47:09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가 폐교 부지를 미래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전환하는 ‘남원글로컬캠퍼스’ 사업에 본격 나섰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24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기획재정부, 교육부, 전북대와 부지교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공유재산을 상호 교환·활용해 폐교라는 지역 자산을 교육·연구 거점으로 되살리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협력한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남원시는 이번 MOU를 위해 지난 수년간 기재부·교육부·전북대와 긴밀히 협력하며, 복잡한 국유재산 교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체결로 남원글로컬캠퍼스 부지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국가·지자체·대학이 함께하는 선도적 국유재산 활용 모델을 만들고, 지역 혁신과 정주 여건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성공 사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MOU 체결과 함께 지난 23일 시의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을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 감정평가를 마무리하고 기재부와 교환계약 체결 및 소유권 이전 등 후속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폐교 부지는 교육과 지역 커뮤니티가 결합한 새로운 문화·학습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된다. 지역 혁신과 정주 여건 개선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례로, 다른 지자체에도 벤치마킹 모델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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