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가평군 수해복구 자원봉사 나서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5-07-30 18:49:00

조종면 일대서 복구작업 지원… 농가 피해 최소화 총력
“이웃과 상생하는 지방의회 역할 다하겠다”
연중 꾸준한 봉사활동 통해 지역사회 기여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이 가평군 수해 현장 찾아 복구 활동에 동참했다. 강원도의회 제공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경기 가평군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복구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30일 가평군 조종면 일대에서 수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의회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과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도왔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수해 피해를 입은 밭을 정비하고, 주변 토사를 정리하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이 가평군 수해 현장 찾아 복구 활동에 동참했다.(가운데 이한영 도의원)

김시성 의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현장을 찾았다. 하루빨리 복구가 마무리돼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이웃과 상생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매년 사회복지시설 위문, 농촌 일손 돕기,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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