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안계면사무소와 청춘구행복동 4기, ‘고구마’ 어린이집에 전달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1-10-28 19:00:41
▲청춘구행복동 4기 참여청년.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안계면과 청춘구행복동 4기 참여청년이 지난 25일 관내 어린이집 3개소(안계, 디딤, 성보나)에 어린이 간식용 고구마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달된 고구마는 안계면사무소에서 관리하는 주말농장에 지난 5월 심었던 고구마로, 지난 11일 청춘구 행복동 4기 참여청년이 수확, 상처가 없는 맛있는 것으로 20Kg 선별 포장해 준비했다.
문하윤(청춘구행복동 4기 참가자)씨는 “이번 의성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아름다운 시골 풍경을 즐기고 이렇게 고구마 수확도 해봐서 좋았다”며 “우리가 수확한 고구마를 받은 어린이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우 안계면장은 “지역의 방치농지를 주말농장으로 활용하여 지역 농촌환경을 개선하고, 청년합숙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나아가 외지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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