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4회 화천군의회(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5-12-08 19:14:54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8일 화천군의회는 제294회 화천군의회(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진)회의에서 자치행정과, 교육복지과, 주민복지과, 재무과의 세출예산안을 심사하였다.
김명진 위원장은 “다목리, 봉오리, 산양리 등 일부 지역의 방범 활동이 취약한 만큼,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취약 지역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웅희 위원은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조례 관련 예산을 편성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개인 대상 안내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해당 제도가 사고 발생 시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이업 위원은 하원 시간에도 군 차원의 교통 지원이 가능한지 검토해 학생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 소외 학생이 없도록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완 위원은 군청 직장 어린이집이 현재 30명 정원 중 7명만 이용되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홍보 강화와 맞춤형 지원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선희 위원은 “군부대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재정비해 장병들의 지역 체류와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며 “인근 상인들이 경기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는 만큼 지역 경제와 연계될 수 있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재규 위원은 “행정안전부의 권고와 화천군 조례에 따라 부군수 관사에서 발생한 난방비, 전기요금, 수도 요금 등 개인 생활비를 군 예산으로 집행해서는 안 된다. 새로 부임한 부군수가 관사 사용 시 개인 생활비를 직접 지출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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