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종대 인근 해상 유람선서 여승객 2명 실족, 1명 사망, 1명 실종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1-10-28 19:30:38
▲부산해경이 28일 오후 경비함정을 동원, 유람선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태종대 앞바다. 부산해경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부산해양경찰서는 28일 오후 4시 56분경 태종대 하얀 등대 인근해상에서 유람선에 탑승했던 여승객 2명 바다로 떨어져 1명은 구조했으나 병원으로 이송 도중 숨졌고, 1명이 실종돼 경비함정, 항공단 등 총동원해 집중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63)와 B씨(39)가 유람선을 타고 이동하던 중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17시 50분경 중앙특수구조단 B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CPR)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사망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동원, 실종된 A씨를 철야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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