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부산동구청장이 수남경로당에서 할머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구 제공>

[로컬세계 부산=글·사진 맹화찬 기자]부산 동구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관내 경로당 77개소를 대상으로 순회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로당 방문을 통해 주요 노인복지정책 설명 및 구정안내, 어르신 불편사항 및 기타 건의사항 수렴 등 어르신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겨울철 한파로 인한 경로당 시설물 피해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 경로당별 난방상황을 점검하는 등 어르신 복지에 힘쏟았다.

 

▲ 김진홍 구청장이 범일동 수남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진홍 구청장은 “반갑게 맞이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경로당 이용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청의 각 사업들을 좀 더 어르신 친화적으로 추진해 어르신과 더불어 모든 구민이 살기좋은 동구형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범일동 수남 경로당 김영순 회장(84세)은 "13년째 회장을 맡아보면서 지금처럼 구청장님께서 자주 방문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려고 노력해 주시는 구청장님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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