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강원도의회 원내대표 “강원FC를 정치에 이용 말라”…춘천시장 공개 비판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5-09-12 20:00:04
정치인 지지 현수막 논란 확산…“스포츠 중립성 심각한 훼손” 주장
민주당 정치 개입 비판하며 공식 사과 요구
대한축구협회 정관 제3조 ‘정치적 중립 및 차별금지’ 원칙 준수 촉구
김정수 도의원. 전경해 기자
민주당 정치 개입 비판하며 공식 사과 요구
대한축구협회 정관 제3조 ‘정치적 중립 및 차별금지’ 원칙 준수 촉구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강원FC를 둘러싼 정치적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체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둘러싸고 여야 정치권의 공방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강원도의회에서 강원FC 관련 정치 개입 논란을 둘러싼 공방이 확대되고 있다.
김정수 강원도의회 원내대표는 12일 최근 강원FC와 관련한 정치 논란과 관련해 추가 입장을 내고 민주당의 정치 개입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종합편성채널 보도에서 제기된 춘천시장의 정치적 중립 위반 논란과 관련해 “강원FC의 창단 정신은 도민 화합인데 체육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오히려 이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K3리그 경기장에서 선수단을 응원하는 현수막 대신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는 현수막이 게시된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대한축구협회 정관에도 정치적 중립이 명확히 규정돼 있다”며 “스포츠 현장에 정치 문제가 개입된 것은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또 “시장과 협회의 개인적 욕심으로 인해 선수단 이미지까지 훼손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춘천시장은 선수단과 시민들에게 공식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스포츠와 정치가 충돌할 때 논란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는다. 강원FC 문제 역시 체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지방 정치 갈등이 동시에 얽힌 사안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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