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 제310회 정례회 개회…20일간 예산·군정 전반 심사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5-11-28 21:40:08
2026년도 업무보고·예산 심사 진행…8건 조례·안건도 처리 예정
경북 영양군의회 제공.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영양군의회는 27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20일간 제310회 정례회를 열고 2026년도 군정 업무와 내년도 예산안 등을 집중 심사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영양군 주요 업무추진 상황 보고를 비롯해 2026년도 예산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영양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정례회 일정은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부서별 2026년도 군정업무 보고가 3일간 진행된다. 군의회는 업무보고를 통해 내년도 군정 추진 방향과 부서별 주요 과제를 파악하고, 군정이 군민을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이어 12월 3일부터 15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6년도 본예산안과 2025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군 재정 운용 현황과 예산 편성의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 군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세심하고 균형 잡힌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에는 “겨울철 한파·폭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안전 대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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