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C TOKYO와 권신욱 이사가 이끄는 재생의료의 새 지평

이승민 대기자

happydoors1@gmail.com | 2026-02-04 21:13:02

도쿄에서 실현된 차병원그룹의 미래 의학
TCC TOKYO-재생 의료의 표준을 제시하다
연간 2,500건의 실적과 고순도 세포 기술
TCC TOKYO 운영을 총괄하는 권신욱 이사, 인터뷰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로컬세계 = 글·사진 이승민 도쿄특파원] 일본 도쿄 미나토구 다케시바. 이곳에 위치한 TCC TOKYO(Total Cell Clinic Tokyo)는 한국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의 첨단 바이오 기술력이 일본의 선진적 재생의료 시스템과 만나 탄생한 글로벌 거점이다. 

단순한 클리닉을 넘어, 이곳은 '치유(Healing for the Hurting)'라는 비전 아래 인류의 삶의 질(QoL)을 혁신하는 미래형 의료 모델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

숫자로 증명하는 압도적 기술력: "NK세포 순도 70%의 기적"

TCC TOKYO의 경쟁력은 철저하게 데이터와 실적에 기반한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정식 허가(허가번호: FA3150004)를 받은 원내 세포가공시설(CPC)은 환자의 세포를 외부 이동 없이 직접 배양해 신선도와 활성도를 극대화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독보적 세포 순도

일반적인 의료기관의 NK세포 비중이 20~30% 수준인 데 반해, TCC TOKYO는 차바이오그룹의 특허 기술을 통해 평균 70% 이상의 고순도를 확보한다.

임상으로 입증된 유효성

재발성 교모세포종 및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평균 생존 기간을 6개월 이상 연장하고 환자의 통증 관리 및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음을 입증했다.

신뢰의 지표 '세포 성적표'

1회 투여 시 면역세포 10억 개 이상, 생존율 80% 이상이라는 엄격한 기준을 준수한다. 연간 2,500회 이상의 풍부한 실적을 바탕으로 모든 환자에게 공식 '세포 성적표'를 발행하여 투명성을 높였다.

줄기세포. 하나의 뿌리(줄기세포)에서 우리 몸의 다양한 부분들이 만들어지는 신비로운 과정을 묘사한 줄기세포의 분화(Differentiation)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권신욱 이사와 인터뷰 (Q&A)

Q: 일본에서 면역세포 치료 시 가장 중요하게 보아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 무엇보다 세포의 질(Quality)입니다. 단순히 세포 수가 많은 것이 아니라 암세포를 공격하는 'NK세포'의 비중과 살상력이 핵심입니다. TCC TOKYO는 차바이오그룹의 특허 기술로 70% 이상의 고순도 NK세포를 배양하며, 이를 환자에게 '세포 성적표'로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Q: 한국이 아닌 일본 시장을 거점으로 선택한 전략적 이유는 무엇입니까?

A: "한마디로 '한국의 기술력'과 '일본의 제도적 유연함'을 결합한 입구 전략입니다. 일본은 2012년 야마나카 신야 교수의 iPS세포(유도만능줄기세포) 노벨상 수상을 기점으로 재생의료를 국가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해 왔습니다.

특히 2014년 '재생의료 안전법' 시행을 통해 의료기관의 세포치료 시술을 폭넓게 허용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도적 틀을 갖췄습니다. 단순히 법만 잘 갖춰진 게 아닙니다. 중증·난치성 질환은 물론 면역 강화, 항노화까지 시술 범위가 넓어 연간 15만 명이 치료받는 수조 원대 시장이 형성되어 있죠.

흥미로운 점은 일본이 이미 '글로벌 재생의료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 내 환자의 70%가 외국인이며, 그중 한국인 환자도 연간 2만 명에 육박합니다. 결국 우리 환자들에게 가장 빠르게 최신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일본을 거점으로 삼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선택이었습니다."

Q: 향후 TCC TOKYO가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가요?

A: 현재의 암 예방과 항노화를 넘어 치매, 파킨슨병 등 퇴행성 질환 치료로 영역을 넓힐 것입니다. 또한 엑소좀 치료와 같은 차세대 플랫폼을 도입해 더 많은 환자가 건강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후쿠오카 등 타 지역으로도 거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면역세포. 우리 몸속에서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미시적인 방어 전쟁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 한·일 재생의료의 가교, 권신욱 이사의 전략적 리더십

TCC TOKYO 운영을 총괄하는 권신욱 이사는 25년 넘게 일본 의료 현장을 지켜온 베테랑이다. 그는 일본재생의료학회(JSRM) 대의원(법률·윤리·경영 분야)을 역임하며 한국의 우수한 세포 기술을 일본 시장에 안착시킨 주역이다.

권 이사는 "우리는 세계 최초 난자 냉동 기술과 글로벌 줄기세포 임상연구 센터를 보유한 차병원 그룹의 인프라를 공유한다"며, "일본의 제도적 이점과 한국의 독보적인 배양 기술을 결합해 환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한다. 

최근 그는 '바이오재팬 2025'에 참여하여 엑소좀 치료 및 퇴행성 질환(치매, 파킨슨병 등)으로의 영역 확장을 선언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예고했다.

■ 세포 수준에서 설계하는 3대 맞춤형 프로그램

TCC TOKYO는 환자 개개인의 유전적 특성과 면역 상태를 분석하여 최적의 치료를 제안한다.

1.    AKC™ 면역세포 요법

특허받은 기술로 NK세포를 수십억 개로 증식시켜 암 예방과 면역력 강화를 도모한다. 치료 전후 데이터를 통해 결과를 객관적으로 증명한다.

2.    줄기세포 리쥬베네이션

자가 지방이나 혈액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활용한다. 혈관 건강 개선, 퇴행성 관절염 치료, 전신 항노화(Rejuvenation)를 유도한다.

3.    정밀 진단과 셀 뱅킹(Cell Banking)

유전체 검사로 미래 질병 위험을 예측하고, 가장 건강한 상태의 세포를 급속 냉동 보관하여 미래의 질병에 대비하는 '생체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 미래 의학의 블루오션, 재생의료의 전망

권 이사는 재생의료가 단순히 경제적 측면을 넘어 인류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 확신한다. "일본 내 신장 투석 환자 30만 명의 치료비를 재생의료를 통해 반감시키기만 해도 약 5,700억 엔 규모의 시장이 형성된다"며, 이는 환자의 업무 복귀와 가족의 부담 경감이라는 엄청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고 강조한다.

TCC TOKYO는 전 세계 7개국 96개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차병원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되어, 최신 임상 데이터를 즉각 반영하는 가장 안전하고 우수한 재생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푸른색의 NK세포 (왼쪽), 비정상 세포 (오른쪽). 비정상적인 세포(암세포나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포착하여 공격하는 결정적인 순간을 묘사하고 있다.

다음은  기사 원문 일본어 번역

  東京で実現したCHA病院グループの未来医学:TCC TOKYOと權宸旭 理事が導く再生医療の新たな地平

年間2,500件の実績と高純度細胞技術で「K-再生医療」の標準を提示

[LOCAL世界 = 李勝敏 東京特派員] 東京都港区竹芝。ここに位置するTCC TOKYO(Total Cell Clinic Tokyo)は、韓国のCHA病院・CHAバイオグループの先端バイオ技術力が、日本の先進的な再生医療システムと出会い誕生したグローバル拠点だ。

単なるクリニックを超え、ここは「癒やし(Healing for the Hurting)」というビジョンの下、人類の生活の質(QoL)を革新する未来型医療モデルの頂点を示している。

■ 数字で証明する圧倒的な技術力:「NK細胞純度70%の奇跡」

TCC TOKYOの競争力は、徹底してデータと実績に基づいている。日本の厚生労働省から正式な認可(許可番号:FA3150004)を受けた院内の細胞培養加工施設(CPC)は、患者の細胞を外部へ移動させることなく直接培養し、鮮度と活性度を極大化する「ワンストップシステム」を構築した。

独歩的な細胞純度

一般的な医療機関のNK細胞比率が20~30%水準であるのに対し、TCC TOKYOはチャバイオグループの特許技術を通じて平均70%以上の高純度を確保している。

臨床で立証された有効性

再発性膠芽腫および卵巣がん患者を対象とした臨床試験の結果、平均生存期間を6ヶ月以上延長し、患者の痛み管理および生活の質(QoL)の改善に寄与したことを立証した。

信頼の指標「細胞成績表」

1回の投与につき免疫細胞10億個以上、生存率80%以上という厳格な基準を遵守する。年間 2,500回以上の豊富な実績を背景に、すべての患者に公式な「細胞成績表」を発行し、透明性を高めている。

權宸旭 理事とのインタビュー (Q&A)

Q:日本で免疫細胞治療を受ける際、最も重要視すべき点は何でしょうか? 

A: 「何よりも細胞の『質(Quality)』です。単に細胞数が多いことではなく、がん細胞を攻撃する『NK細胞』の比率と殺傷力が核心です。TCC TOKYOは, CHAバイオグループの特許技術で70%以上の高純度NK細胞を培養しており、これを患者様に『細胞成績表』として透明に公開することで信頼を確保しています」

Q:韓国ではなく、日本市場を拠点に選んだ戦略的な理由は何でしょうか?

A:「一言で申し上げれば、『韓国の優れた技術力』と『日本の柔軟な制度的環境』を融合させることこそが、患者様に最も迅速に最新の医療を届けるための『入口戦略』だと判断したからです。

日本は2012年、山中伸弥教授のiPS細胞(人工多能性幹細胞)によるノーベル賞受賞を契機に、再生医療を国家の未来戦略産業として育成してきました。

特に2014年に施行された『再生医療等安全性確保法』により、医療機関における細胞治療が幅広く認められるなど、世界で最も先進的な枠組みが整っています。また、重症・難治性疾患だけでなく、免疫強化やアンチエイジングといった自由診療分野まで市場が広がっており、年間15万人が治療を受ける数兆円規模の市場が形成されています。

現在、日本は既に『再生医療のグローバルハブ』としての地位を確立しています。外国人患者の比率は7割に達しており、そのうち韓国人患者も年間約2万人にのぼります。こうした日本のインフラを活用することが、結果として患者様に最先端の医療体験を最短距離で提供できる道だと確信しています。」

Q:今後の展望についてお聞かせください。 

A:「現在のがん予防やアンチエイジングを超え、認知症やパーキンソン病などの退行性疾患の治療へと領域を広げていく予定です。また、エクソソーム治療のような次世代プラットフォームを導入し、福岡など他の地域にも拠点を拡大する計画です」

■ 日韓再生医療の架け橋、權宸旭 理事の戦略的リーダーシップ

TCC TOKYOの運営を統括する權宸旭 理事は、25年以上にわたり日本の医療現場を見守ってきたベテランだ。彼は日本再生医療学会(JSRM)の代議員(法律・倫理・経営分野)を歴任し、韓国の優れた細胞技術を日本市場に定着させた主役である。

權理事は「我々は世界初の卵子凍結技術やグローバル幹細胞臨床研究センターを保有するCHA病院グループのインフラを共有している」とし、「日本の制度的利点と韓国の独歩的な培養技術を結合し、患者様に最も安全で効果的なカスタマイズ治療を提供することが我々の使命だ」と強調する。

■ 細胞レベルで設計する3大カスタマイズプログラム

TCC TOKYOは患者一人ひとりの遺伝的特性と免疫状態を分析し、最適な治療を提案する。

1.    AKC™ 免疫細胞療法

 NK細胞を増殖させ、がん予防と免疫力強化を図る。

2.    幹細胞リジュベネーション

血管健康の改善、退行性関節炎の治療、全身の抗老化(Rejuvenation)を誘導する。

3.    精密診断とセルバンキング

ゲノム検査で疾病リスクを予測し、健康な細胞を冷凍保管する。

■ 未来医学のブルーオーシャン、再生医療の展望

權理事は、再生医療が人類の生活の質を根本的に変えると確信している。「日本国内の腎臓透析患者30万人の治療費を再生医療を通じて半減させるだけでも、約5,700億円規模の市場が形成される」とし、これは患者の社会復帰という大きな社会的価値を創出すると強調した。

TCC TOKYOは、世界7カ国96の医療機関を運営するCHA病院グループのグローバルネットワークと連携し、最新の臨床データを即座に反映する再生医療サービスを持続的に提供していく計画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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