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25회 유관순상·횃불상 심사 본격 착수…“미래 여성 지도자 발굴”
최홍삼 기자
okayama7884@naver.com | 2026-01-15 20:43:59
상금 인상·수상 인원 확대…청소년·여성 리더십 강화
[로컬세계 = 최홍삼 기자]충남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5회 유관순상과 유관순횃불상 수상 후보 선정을 위한 1차 심사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심사위원과 도 관계자, 현장 참관인 등 약 20명이 참석한 회의장은 긴장감 속에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후보자의 공적 심사와 현장 실사, 활동 검증 등 다각적 평가를 목표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보고 안건 공유 후 “서류 심사에 그치지 않고, 후보자가 사회와 공동체에 끼친 영향까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심사 기준을 구체화했다.
유관순상 후보로는 내국인 1명과 재외동포 3명, 총 4명이 접수됐다. 횃불상에는 전국에서 48명이 신청했으며, 주로 1학년 여고생과 여성 청소년이 포함됐다. 후보자 중 한 명인 A양은 “선배 여성 지도자들의 발자취를 배우고, 나도 지역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관순상은 단 한 명에게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이며, 횃불상은 올해부터 기존 20명에서 최대 25명으로 수상 인원을 확대했다. 상금도 유관순상 5000만원, 횃불상 300만원으로 올려, 수상자의 활동 지원과 상징적 의미를 동시에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유관순상과 횃불상은 여성과 청소년의 사회 참여와 리더십을 높이는 상”이라며 “이번 심사를 통해 대한민국 사회를 밝히는 미래 여성 지도자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심사 결과는 다음 달 최종 발표될 예정이며, 유관순상 1명과 횃불상 25명 내외가 최종 선정된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상금 확대와 심사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며, ‘미래의 유관순’을 꾸준히 발굴하고 여성과 청소년 지도자의 사회적 역량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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