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심원면에 ‘하전 바람숲’ 조성한다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7-07-28 21:01:25
생태연못과 테마 숲…정감 있는 쉼터 기대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이 갯벌체험장과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에 찾아오는 탐방객과 지역에 녹색공간을 확보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전 바람숲’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하전 바람숲’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해 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총 10억원을 투입해 심원면 하전리 일원에 테마 숲과 조경수전시포, 생태연못, 놀이시설과 편의시설 등 쉼터를 조성한다.
군은 바람숲 조성사업을 통해 인근 갯벌체험장과 바람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방문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숲의 휴식과 복지 기능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박우정 군수는 “주변 환경의 접근성과 관광환경 여건에 맞는 하전 바람숲을 조성해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정감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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