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경선 앞두고 근거 없는 정치적 헛소문 확산
박성 기자
qkrtjd8999@naver.com | 2026-01-30 21:26:41
[로컬세계 = 박성 기자]경선을 앞둔 목포 지역 정치권에서 특정 인물을 겨냥한 근거 없는 소문이 난무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선후배와 동료 간 최소한의 경계와 예의마저 무너진 채, 경쟁자를 경선에서 탈락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허위 정보가 유포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제의 소문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통일교·신천지 등 특정 종교 세력과의 단호한 대응 기조를 밝힌 정치적 상황을 악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맞물려 목포 지역에서도 특정 인물이 신천지와 연계돼 있다는 허위 프레임이 씌워지며, 정치 공작성 소문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관계는 명확하다는 설명이다. 논란이 된 대학 강당은 공공시설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임대해 각종 행사와 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장소다. 해당 행사는 5·18목포지회가 행사 목적에 따라 정식으로 강당을 임대해 진행한 것으로, 이를 두고 특정 종교 가입이나 연계, 언론 조작, 여론 공작으로 연결 짓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지적이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러한 헛소문이 개인의 명예를 훼손할 뿐 아니라 민주적 경선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한다. 확인되지 않은 소문으로 상대를 낙인찍는 것은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아야 할 정치의 본질을 왜곡하는 비열한 선거 전략이라는 것이다.
정치는 상대를 흠집 내는 기술이 아니라 시민 앞에서 경쟁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악의적 연계와 왜곡된 프레임, 검증되지 않은 소문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정치가 반복된다면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는 지적이다.
지역 사회에서는 깨끗한 경선과 정정당당한 경쟁만이 정치 불신을 해소하는 길이라며, 낡고 왜곡된 헛소문 정치는 이제 멈춰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로컬세계 / 박성 기자 qkrtjd8999@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