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생도 인근 표류 모터보트 승선원 구조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8-23 21:44:14

▲부산 영도 해상 생도 인근 에서 모터보트 고장으로 표류 중  해경에서 출동해 승선원 3명 구조 사진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는 23일 오후 1시 54분경 생도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타기(배의 방향을 조정하는 장치)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승선원 3명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사고 모터보트 A호(모터보트, 선내기, FRP, 3톤, 승선원 3명)는 생도 남동방 1.5해리 해상에서 타기고장으로 표류하던 중 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즉시 현장에 급파했고, 오후 2시 04분경 현장도착해 승객의 건강상태와 음주측정 결과 이상 없었고, 선원 및 선박을 안전하게 예인했다고 전했다.

 

부산해양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레저선박 안전사고 대부분은 기관·장비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바다로 나오거나 음주 상태 또는 야간에 운항을 하다가 발생한다”며 “수상레저활동 안전수칙을 전달하고 귀가조치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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