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18일 개막…꽃·빛·공연 어우러진 9일 축제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5-09-26 22:10:07

송가인 공연·야간 러닝·음식명인전 등 프로그램 다양
황룡강 경관조명과 꽃 정원 결합한 가을 대표 야간 축제
2025 장성황룡강 가을 꽃축제 배너. 장성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가을이 깊어지는 황룡강에서 꽃과 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성 대표 축제가 다시 열린다.

전남 장성군은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오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룡강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 주제는 ‘황룡강 가을 화(花)담, 빛으로 물드는 이야기 길’로, 낮에는 꽃과 자연을 중심으로 한 정원형 축제를, 밤에는 조명과 공연이 어우러진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축제장은 문화·불빛·여유·장터·성장 등 5개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구역에서는 꽃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가족 참여형 이벤트 등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개막일인 18일에는 40인 규모의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애니메이션 음악을 연주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가수 송가인이 무대에 올라 개막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19일 저녁에는 황룡강변을 따라 달리는 체험형 야간 프로그램 ‘J-라이트 런’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좀비 캐릭터를 피해 달리는 방식으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음식명인전, 록·블루스 공연, 추억 극장, 노래 경연 프로그램 등 날짜별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황룡강 곳곳에 설치된 경관 조명과 주제 정원, 달 모양의 ‘문보트’ 체험은 가을밤 분위기를 한층 더 살릴 전망이다.

꽃과 야간 조명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김한종 군수는 “꽃과 빛, 예술이 어우러진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서 많은 분들이 가을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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