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총학생회, 대통령 방문 맞아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경남(진주)혁신도시 유치 호소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7-03 23:31:04

대통령 방문 계기 현수막 게시.. 지역 청년 미래 위한 통합본사 유치 필요성 알려 경상국립대학교를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의 경남 혁신도시 유치를 촉구하는 현수막 모습. 진주시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총학생회는 3일 진주시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 참석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를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의 경남(진주) 혁신도시 유치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번 현수막은 발전공기업 통폐합 과정에서 통합 본사 입지가 지역 청년들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는 점을 알리고, 대통령에게 지역 대학생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부의 발전공기업 통폐합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는 통합 본사 유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통합 본사의 입지는 단순한 기관 이전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등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역시 지역거점국립대학교임에도 많은 학생들이 졸업 후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과 타 지역으로 떠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특히 진주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학생들조차 지역 내 일자리 부족으로 고향을 떠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청년 인재 유출은 지역사회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이러한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우수한 공공기관과 기업이 지역에 자리 잡고,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의 경남(진주)혁신도시 유치는 이러한 기반을 조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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