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安倍) 수상, 중동의 평화를 위해 3조원 지원 표명

이승민 대기자

happydoors@localsegye.co.kr | 2015-01-17 22:09:23

[로컬세계 이승민특파원] 이집트 방문 중인 아베 수상은 17일 수도 카이로에서 외교·안전보장에 관한 정책연설을 하고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인도적인 차원에서 비군사분야에 새롭게 25억달러 (약 3조원)을 지원하겠다고 표명했다.

이집트에 국제공항 확장이나 전력망 정비 등에 3억6000만달러 (약 4300억원)의 규모의 엔차관을 제공한다.

이슬람교 수니파의 과격파조직 ‘이슬람국’대책으로서 이라크나 레바논 등에도 2억달러 (약 2400억원)을 지원한다로 했다.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서는, 팔레스타인(Palestina)을 국가로서 승인하는 ‘2국가해결’을 위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Palestina)의 교섭 재개를 촉진시키면서 팔레스타인(Palestina)에의 수도 정비 등 민생지원을 할 계획도 나타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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