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무궁화, 15일 홈경기에서 ‘Yellow Day’ 행사 진행해
고현성 기자
khsung@localsegye.co.kr | 2017-04-11 22:12:34
세월호 3주기 맞아 추모 묵념하고 검은색 암밴드 착용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7라운드 안산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컬러이자 봄을 상징하는 ‘노랑’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로컬세계 고현성 기자]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 완연한 봄 한가운데인 주말 오후 홈 경기장에서 ‘Yellow Day’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7라운드 안산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컬러이자 봄을 상징하는 ‘노랑’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아산무궁화는 입장게이트에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노랑 풍선 2000개를 배부하고, 새롭게 제작한 노란색 플레이어 에스코트 어린이 유니폼을 공개한다. 그리고 ‘옐로아이디’ 친구추가 이벤트와 하프타임 경품 추첨을 통해 노랑의 향연을 이어간다.
아울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선수단 사인회 및 하이파이브 이벤트와 ‘리프팅킹’ 대회는 이번 안산전에서도 장외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16일 세월호 3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선수들은 팔에 검은색 암밴드를 착용하고 경기를 뛰며, 본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는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약 ‘1분’ 동안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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