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교통과, 사실상 직무 포기 상태인가?

박성 기자

qkrtjd8999@naver.com | 2026-02-04 22:24:19

언론 보도와 방송을 통해 수차례 위반 사례가 지적됐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은 마치 소 귀에 경 읽기 목포시 교통과 입구

[로컬세계 = 박성 기자] 전남 목포시 교통과가 사실상 손을 놓았다는 시민들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고 있다.


언론 보도와 방송을 통해 수차례 위반 사례가 지적됐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은 마치 소 귀에 경 읽기다.

불법주정차는 일상화됐고, 단속은 보여주기식으로 일부 관광지와 구도심만 형식적으로 이루어질 뿐이다.


정작 민원이 폭주하고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은 철저히 외면된다. 단속 차량은 ‘세월아 네월아’ 순찰만 돌다 퇴근 시간만 되면 칼같이 사라진다.

더 심각한 문제는 관리자의 기강 붕괴다.


시민 개인정보 유출 의혹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내부 감사나 책임 있는 해명은 전무하다.


이쯤 되면 교통과가 시민 안전을 위한 행정부서인지, 아니면 출퇴근만 하면 되는 편의 부서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도로 중앙선과 갓길에는 촘촘히 안전봉을 설치해 놓고, 정작 파손·이탈된 봉에 대한 관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차량들이 이를 피해 주행하면서 사고 위험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보수 공사는 이유 없이 방치되고 있다.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 의혹까지 나오는 이유다.

시장 공백을 핑계로 행정 공백까지 정당화될 수는 없다.  공무원은 선출직이 아니다.
시장이 없다고 해서 직무까지 멈춰도 되는 자리가 아니다.

목포시 교통행정의 무능과 안일함은 더 이상 행정 실수가 아닌 명백한 직무유기이자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행정 실패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시민들은 위험한 도로 위에서 행정을 대신해 스스로 조심하고 있다.

목포시는 언제까지 시민의 인내에만 기대려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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