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농협, 상호금융 예수금 2조원 달성 쾌거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2-03-03 22:31:22
| ▲3일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1열 3번째) 정례조회에서 서울 중앙농협(조합장 김충기, 1열 2번째)이 상호금융 예수금 2조원 달성탑을 수상하였다. 서울농협 제공 |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3일 개최된 정례조회에서 사업추진 우수 농축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서울 중앙농협(조합장 김충기)이 상호금융 예수금 2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지난 1월 21일 상호금융 예수금 2조원을 달성한 중앙농협은 2018년 8월 1조5000억원을 돌파한 후 약 3년만에 5000억원이 증가하는 눈부신 성장을 했다.
황준구 서울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와 저성장·저금리 기조 장기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고 축하인사를 건냈다.
김충기 중앙농협 조합장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고객,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얻어낸 성과”라며“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농협은 김충기조합장이 2020년도 종합경영평가 경영향상부문 우수조합장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 창립 최초 당기순이익 100억원 및 총 자산 2조원 달성, 클린뱅크 인증 등 내실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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