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푸르구나’…대전시,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6-05-05 23:56:52
가면페레이드,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옛)충남도청본관 앞 중앙로 차 없는 거리 야외무대에서 ‘제94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가졌다.
이어 중앙로 차 없는 거리 어린이체험부스에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이름표를 달아드려요’, 도시철도2호선 트램 홍보부스, 놀이로 배우는 교통문화체험, 페이스페인팅, 소방관 아저씨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과 무대공연이 펼쳐져 어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전시 중앙로 차 없는 거리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제94회 어린이날 큰잔치’에 참여한 아이들과 가족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이날 행사는 권선택 시장, 김인식 시의장,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시민 등 10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면퍼레이드, 복면동요왕 공연과 기념식 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큰잔치는 김인식 시의장, 설동호 교육감의 아동 권리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모범 어린이 20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상 및 대전시장, 시 의장, 시교육감, 중구청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어린이들이 소방관 체험을 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권 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청명한 날씨에 제 94회 어린이날 큰잔치에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해서 기쁘다. 이곳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퍼포먼스와 재밌고 신나는 공연이 가득한 곳”이라며 “오늘은 가족 간의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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