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맞돌봄·맞살림 실천하는 짝꿍아빠단 2기 발대식 개최

권인진 기자

kij0313@hanmail.net | 2022-04-16 23:26:26

맞돌봄·맞살림 그~ 뭐시라꼬? 창원짝꿍아빠단은 한다!
함께 일하고 함께 육아를 실천하는 창원짝꿍아빠단 2기 발대식
▲창원특례시, 맞돌봄·맞살림 실천하는 짝꿍아빠단 2기 발대식 개최. 창원특례시 제공


[로컬세계 권인진 기자]경남 창원특례시는 16일 오후 시민홀에서 함께 일하고, 아이를 함께 돌볼 ‘창원짝꿍아빠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짝꿍아빠와 가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짝꿍아빠에게 위촉장 수여, 다짐문 낭독에 이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바나나 차차’ 노래에 맞춰 신나는 율동 등이 있었다. 공동육아, 공동 살림의 필요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맞게 재미있게 연출한 ‘고양이가 된 엄마’ 손인형극 공연을 관람하고, 아빠단 활동안내 및 멘토 소개를 실시했다.


창원짝꿍아빠단은 창원에 거주하고 있는 미취학자녀를 둔 아빠들의 모임으로, 3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모집기간을 거쳐 100여 명의 아빠 중 50명이 선정·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녀와 유대감을 향상 시킬 온라인 미션 10회, 아빠들 간의 육아경험 공유 및 멘토와 소통하는 온라인 만남 5회, 체험활동 2회와 부모교육을 통해 공동 육아를 실천하며, 맞돌봄·맞살림 문화를 만들어 가려고 한다.


허성무 시장은 “짝꿍아빠단 활동을 통해 아이와의 친밀감도 쌓고, 가정의 행복에 이어, 우리 사회에도 함께하는 육아와 살림에 대한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아빠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 다양한 출산양육친화 정책을 마련해 아이 낳고 키워 보고 싶은 창원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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