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더불어민주당 권선택 대전시장은 20일 오후 7시 대전 유성구 리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17년도 전국여성위원회 교육연수에 참가해 정권교체, 선거승리 큰 뜻을 함께 나눴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0일 오후 7시 대전 유성구 리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17년도 전국여성위원회 교육연수에 참가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이번 연수는 올해 대선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의 힘으로 정권교체, 선거 승리를 위한 자리로 윤호중 정책위원회 의장, 대구카톨릭대학교 장우영 교수, 유영민 디지털소통위원장의 특강과 양향자 위원장과의 집담회, 토론 등이 이어졌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인사말을 통해“1박2일 당원연수가 값진 결과로 나타났으면 좋겠다. 금년 대선은 우리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당력을 모아서 이번만큼은 절대 권력을 쟁취해야겠다”면서 “그 힘 바탕에는 여성당원동지들에 큰 힘에 뒷받침을 믿고 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이런 모임을 통해 우리끼리 결속하고 전략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저는 민주개혁세력 1호로 대전시장 선거를 통해 당선이 됐다”면서 “보도를 통해 아는 사실이지만 현재로 저는 또다시 위기의 남자가 돼 여러 이야기들이 들려온다”고 서글픈 심정을 토로했다.
▲교육연수에는 양향자 최고위원,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병석(대전·서구갑), 송영길(인천·계양구을), 유승희(서울 성북 갑) 국회의원과 소속 여성지방의원, 시도당 여성위원장,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등 핵심여성당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균 기자. |
그러면서 “당선되자마자 선거재판에 걸려들어서 아직 끝나지 않고 3년째 지속되고 있다. 며칠 전 대전고법에서 재판이 있었는데 파기환송심이 또다시 문제가 걸려서 다시 대법원에 갈 수 밖에 없다”며 “여러분들에 절대적인 성원과 협력이 필요하다. 여러분들의 많은 용기를 불어 넣어 달라고 호소했다. 또 올해 대선승리를 위해 많은 힘을 규합하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파이팅을 크게 외쳤다.
한편 이날 교육연수에는 양향자 최고위원,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병석(대전·서구갑), 송영길(인천·계양구을), 유승희(서울 성북 갑) 국회의원과 소속 여성지방의원, 시도당 여성위원장,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등 핵심여성당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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