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의 불굴의 도전정신과 열정이 빚어낸 감동의 무대, 오는 11월 전 세계 62개국 127개 도시와의 글로벌 대격돌 향한 기대감 최고조
[로컬세계 = 전상후 기자] 전쟁 없는 평화의 세계를 향한 순수한 아이들의 꿈이 도화지 위에서 찬란하게 폭발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주최·주관한 ‘제8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대한민국 예선 시상식이 지난 25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2018년 대한민국에서 첫발을 내디딘 이래 전 세계 7만여명의 청소년들이 동참해 온 이 거대한 평화의 축제는 올해도 어김없이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가득찼다. 지난 5월 전국 30여개 도시에서 동시에 펼쳐진 예선전에는 무려 3239점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출품되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 붓 끝에서 피어난 평화… 압도적 실력과 깊이로 빛난 금상 수상작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48명의 수상자 중, 영예의 금상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성숙한 평화 의식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부산 양정초 문지아 ▲아산 염작초 안예성 ▲대전 문지중 박민영 ▲강릉 경포고 권나예 학생이 금상의 자리에 올랐으며, 특히 부산동부지부 소속으로 출전한 양정초 문지아 학생의 금상 수상은 지역 사회에 큰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이들의 작품을 심사한 이수진 한국미술협회 부이사는 “참가 학생들이 평화를 단순한 관념에 가두지 않고, 학교와 친구, 자연과 연계해 실천적 수준까지 깊이 있게 고민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극찬했다.
박상정 한국여성미술작가회 사무국장 역시 “다양한 표현 기법 속에 희망과 배려의 메시지가 살아 숨 쉬고 있었다”며 찬사를 보냈다.
데미 킴 유엔평화세계장애인총연합회 세계총재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재능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준 IWPG에 감사한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 “그림 한 장이 마음을 바꾸고, 마침내 평화를 만든다”
이날 행사를 이끈 ㈔IWPG 전나영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대회의 진정한 가치를 역설했다. 전 대표는 “그림 한 장이 세상을 단번에 바꿀 수는 없어도 한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는 있고, 그 마음들이 모여 마침내 세상의 평화를 만들 것이다”며 “오늘의 상은 단순한 미술 실력에 대한 치하가 아니라 도화지를 통해 평화를 외치고자 했던 아이들의 용기와 진심에 보내는 뜨거운 응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박민영 학생은 “전세계 82억 인류 모두가 전쟁 없는 지구촌에서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그렸다”고 소감을 전했고, 은상 수상자인 이가원 학생 또한 “전쟁 없는 세상이 반드시 오기를 바란다”며 순수한 소망을 내비쳤다. 아이들의 맑은 눈빛 속에 담긴 평화의 염원은 현장에 참석한 모든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울렸다.
◆ 이제는 세계로! 오는 11월, 62개국 127개 도시와 맞붙는 글로벌 무대 기대감
대한민국 예선의 감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이번 예선을 통과한 영광의 수상작들은 오는 9월 본선 심사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품돼 전 세계 62개국 127개 도시에서 모여든 수많은 청소년들의 작품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
국경과 문화를 뛰어넘어 오직 '평화'라는 하나의 언어로 전 세계 아이들이 경쟁하고 화합할 최종 본선 결과는 오는 11월 발표될 예정이다.
IWPG의 식지 않는 열정과 도전정신, 그리고 아이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순수한 평화의 메시지가 다가오는 11월 서울과 전 세계를 어떻게 물들일지 지구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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