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 택지지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여건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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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민 의원(사진=강원도의회 제공) |
[로컬세계=전경해 기자] 최재민(국민의힘, 원주4) 의원이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에게 원주시 봉화산 택지지구의 초등학교 신설을 강력히 주문했다.
지난 22일 최 의원은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봉화산 택지지구 초등학생들은 학교에서 최대 2.1 km 떨어져있다”며 “어린이 평균 도보 속도로 계산해 최대 55분 걸리는 거리다. 초등학교의 경우 학교 부지 선정 때 학생들의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 택지지구에서 평원초까지 최대 7개의 건널목, 1 택지지구에서는 3~4개의 건널목을 지나야 한다. 통학 안전성 측면에서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초등학교 신설될 때까지 안전한 등ㆍ하교를 위해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달라. 택지 내에 초등학교 신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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