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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구청에서 진행된 ‘런치콘서트’에서 김솔팀이 인형극을 보여주고 있다.(동래구 제공) |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자치구가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작은 문화운동의 하나다.
동래구는 지난 2014년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점심식사 후 짧은 휴식 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주민, 직원 등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형극 버스킹의 선구자로 각종 축제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솔팀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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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치콘서트’ 현장. |
김솔팀은 피노키오의 제페토 할아버지와 마리오네트 인형을 움직이며 인형극을 보여줬다. 두 인형은 함께 춤을 추고 노래하면서 가을 속 동화를 연상시켰다.
김우룡 구청장은 “바쁜 시간 잠시 여유를 갖고 구민들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며 “내년부터는 찾아가는 런치콘서트 등으로 새롭게 기획해 지역주민들에게 소소하지만 알찬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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