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활동 작전 검토회 모습.(부산금정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금정소방서는 지난 28일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토론회인 재난현장활동 작전 검토회를 실시하며 부서·직원 상호 간 팀워크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자율적인 토론과 실질적인 현장 활동 정보공유로 상호 미비점을 보완 및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부산금정소방서는 지난 6일 오후 5시경 명장동 원룸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 대한 상황 설명으로 입을 열었다. 이어 현장지휘관인 지휘조사담당은 전체적인 현장 작전상황을 설명했으며 이후 각 센터 팀별로 현장 활동 상황 등을 공유했다.

김갑용 금정소방서 현장대응단 단장은 “화재초기 선착대장의 기본적인 상황보고는 화재현장의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정보”라며 “후착대의 현장지원도 선착대장의 유도 하에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이번에 실시한 부서·직원 간 상호 토론문화는 소방조직의 현장지휘방침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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