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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요원 긴급구조교육 모습.(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4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파출소와 함정 직원들의 현장 구조 역량 함양을 위해 ‘현장요원 긴급구조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해부터 파출소와 함정 경찰관들의 스쿠버다이빙 자격 취득 교육을 해왔으나 실제 수중 구조활동에는 한계가 있어 올해는 스킨잠수(수면구조)와 스크버잠수(수중 잠수구조)를 접목한 ‘긴급구조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첫 교육은 창원실내수영장(4~6일)과 부산해경서 앞 해상(7~8일)에서 남해청 내 소속서 파출소와 함정 경찰관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6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190여 명이 받게된다.
특히 실제 폐차량을 바다에 빠뜨려 해상 차량추락 상황을 가정하고, 실전과 같은 수중 인명구조 훈련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홍희 남해해경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연안에서의 익수자·차량 추락·소형 전복사고 등 수중 잠수구조가 필요한 상황에서 초동 구조능력이 더 향상 될 것”이라며 “현장요원의 긴급 구조능력을 한층 더 끌어 올려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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