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재홍 ㈜한국타이어춘천판매 대표(왼쪽에서 네번째)가 개점 47주년 기념 성금을 전달했다. |
[로컬세계 = 글·사진 전경해 기자]지난 30일 춘천시 근화동 ㈜한국타이어춘천판매 임재홍 대표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개점 47주년 기념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타이어춘천판매점은 매년 개업일에 맞춰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그동안 전달해 온 기부금은 10억여 원으로 강원대 학생과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저소득층 노인의 생계비 등으로 사용됐다. 성금 기탁과 개점 기념식은 한국타이어 매장에서 진행됐다.
전달된 성금은 춘천시 관내 저소득층 여섯 가정의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재홍 대표는 “가게 문을 연 지 벌써 47년이 되었다. 매년 조촐한 행사를 열어 함께 개점 축하 자리를 마련해 왔다”며 “개점 기념일마다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힘이 닿는 데까지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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